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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후기: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학술대회를 다녀와서..
[ 2009-05-20 04:26:00 ]
글쓴이  
미선이
조회수: 1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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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freeview.org/bbs/tb.php/e006/91

비 내리는 토요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학술잔치가 열렸다.
이번 주제는 <화이트헤드와 과정신학>이다.
<과정신학>process theology은 화이트헤드 철학에 기초하여 찰스 하츠온과
존 캅 및 데이빗 그리핀에 의해 발전된 일련의 기독교 신학 형성을 말한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논문은 모두 과정신학과 연관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도 과정신학은 화이트헤드 사상으로 인해 촉발되어
기독교 신학 분야에 유익하게 응용된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사건과 생성을 강조하는 현대철학 가운데서도 그리고
과학주의와 경험론에 헌신하면서도 거의 유일하게 유신론 철학사상이라는 점에서
화이트헤드 사상의 독보적인 색조가 기독교 신학 진영에서 볼 때
매우 특별한 가치로서 먹혀들어간 것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이번에도 진행시간에 너무 쫓겨서 충분한 질의 응답 토론이 이뤄지지 않아서
본인으로서는 나름대로 이에 대한 짤막한 후기 감상문을 남겨두고자 한다.
물론 이것은 나 자신의 개인적 견해이며, 반론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하는 바이다.

1.

첫 번째 논문발표는 이경호 박사의 <탈실체화된 영혼: 살아있는 인격과 무아>였다.
이경호 박사의 글은 불교의 무아론과 화이트헤드의 living person으로서의 영혼 개념과의 관련 고찰이었다.
이것은 어느 정도 나의 관심사인 영혼의 존재나 사후 세계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볼 때도
매우 유익한 논문이라 생각되어진다. 물론 현실 세계의 우선적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이경호 박사는 화이트헤드의 living person으로서의 영혼 개념과 관련해서 불교를 고찰하고 있는데
이때의 영혼 개념은 흔히 말하는 불사적 존재로서의 기존의 영혼 개념과는 다른 것이다.
즉, 이경호 박사는 살아 있는 인격이라는 용어를 영혼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한다고 했지만
(이미 화이트헤드는 <관념의 모험>13장에서 살아 있는 인격을 영혼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이때의 영혼 개념은 불사적 존재로서의 실체적 영혼 개념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토의 시간에서도 그렇고 듣는 이들에 따라 기존의 영혼 개념을 화이트헤드와 존 캅의 구도에서
새롭게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서 다소 그렇게 오해할 여지는 있어 보였다.

이를 테면 영원한 객체의 실재성(물론 가능적 존재이지 현실적 존재는 아니기에)이라는 표현이나
문창옥 교수가 종합 토론 시간에 솔직한 언변으로 지적했던 '지속성'과 '생명'에 대한 구절들을 볼 때
몇 가지 다소 오해의 지점들 역시 있기에 조금 더 다듬으면 보다 흥미로운 논문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이미 이경호 박사 본인도 이점의 필요성에 대해선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이경호 박사의 논문이 이번에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가장 관심이 많은 주제였기도 했다.
불교의 경우 무아론 입장이면서도 윤회를 하는 영혼을 논하는 터라 몇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으며,
(왜냐하면 불교는 기본적으로 영속적이고도 고정적인 실체로서의 아트만 개념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화이트헤드의 과정사상에 기초할 경우 어떠한 형태의 영혼 개념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호기심 어린 궁금증이 일었기 때문이다. 물론 결국은 신으로 포섭될 거라고 여겨지지만
이번 이경호 박사가 소개하고 있는 캅에 의하면 <계승성의 강도>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자료집 14쪽)
결국 인격적 동일성은 바로 이를 통해 확보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본 논문에 있어서는 영혼이라는 존재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진 않았지만
바로 이러한 이론적 바탕에 기초하여 물리적 신체가 끝나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영혼(혹은 넋?)의 존재나 사후 세계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소멸되어 신에게로 포섭되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점에서 이같은 가설은 세계 안의 근사체험(=임사체험) 사례들에 대해서 그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하지만 근사체험이 정말로 죽음 이후의 체험인지 혹은 뇌 자체의 경험인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의학적 죽음에 따르면 심장과 맥박 및 뇌의 모든 기능의 정지를 말한다. 그럴 경우
관건은 그것이 정말로 생물학적 뇌를 넘어선 마음으로서의 정신적 존재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다.

최신의 과학에 따르면 뇌 안의 신경세포속 미세소관이 원자보다 더 작은 양자레벨로 들어가면
결국 정보와 패턴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인간의 복잡한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의식의 전조를 형성한다고 말한다.
그럴 경우 뇌 기능이 멈추면 미세소관의 작용 대사 활동도 멈추는데 이때 정보는 새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양자 레벨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정보는 파괴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은
우주로 그냥 흘러나가는데 없어지거나 퍼지지 않고 <양자 얽힘>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현상에 따라 결합되며,
그에 따라 신체 외부에 잠깐이나마 의식이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는 얘기다.

나 자신이 지금 이에 대해 얘기하는 연유에는 이경호 박사의 얘기에 따르면 이것은
캅이나 그리핀이 가능한 것으로 탐색하는 영혼의 존재와 비슷한 그림이 떠올려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사람이 신체적으로 죽어도 어느 정도 계속된 관성에 의해서
의식 자체는 탈신체적 경험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얘기인 것이다.
그러다가 그것 역시 흩어지는 소멸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좀더 이에 대한 연구들이
좀더 진행되고 세계 안의 수많은 다양한 경험 사례들도 가능하면 빠짐없이 충분히 검토해봐야 할 것이리라.

암튼 그렇다고 하더라도 영원한 불사적 존재로서의 영혼 개념은 내가 알기에도
화이트헤드 철학의 입장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화이트헤드가 말하는 사회(society)는 분명히 역사적 경로를 지니는
변화의 양태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생물학적 인간 역시 (복잡한 구조를 갖는) 사회이듯이
영혼도 사회일 경우 그것 역시 언젠가는 퇴화하여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얘기다.

2.

두 번째 발표논문은 박일준 박사의 <화이트헤드와 바디우의 주체 개념 비교>였다.
내용상 상당히 독특한 내용의 논문이라 느껴졌다. 하지만 약간은 화이트헤드 철학에 대한
무리한 해석의 지점도 보이지만 그래도 바디우의 주체 개념을 소개했다는 측면에 의의를 두고 싶다.
박일준 박사는 '만족'이라는 위상이 주체의 현실적 존재의 주체 이후의 결과라고 하였지만
내가 알기에 만족이라는 위상은 합생 과정과 이행 과정 두 가지 모두에 걸쳐 있는 걸로 안다.
또한 화이트헤드에게서의 주체는 자기초월체이면서 동시에 합생이라는 주체의 산출과정에 이미 내재해 있다.

그리고 박일준 박사는 화이트헤드 철학에 내재한 치명적 약점으로서
주체의 단절 지점들을 너무나 매끄럽게 봉합함으로써 결국은
굽힐 수 없는 엄연한 사실들이 갖는 갈등과 긴장을 일거에 날려버린 데 있다고 보고 있는데(자료집36)
나는 개인적으로 화이트헤드 사상이 조화와 질서 혹은 통일성을 지향하기 때문에
갈등이나 투쟁의 측면이 희석되거나 약하다고 보는 해석들에 대해선 다소 견제하는 입장에 있다.

왜냐하면 화이트헤드는 언뜻 조화로운 질서를 강조하는 것 같지만
질서를 깨트리는 무질서 또한 질서만큼이나 그 중요성을 균형 있게 안배하고 있으며
그 어떤 조화로운 질서를 깨트리는 생기 있는 <새로움>novelty 역시 엄청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회적 지혜의 첫 걸음은 사회를 해체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데 있다고까지 말한다.
따라서 화이트헤드 사상을 볼 때 갈등과 긴장의 국면들도 장대한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는
흥망성쇠의 다사다난한 역사적 과정 속에 충분히 녹아 있다고 여겨진다.

화이트헤드는 합리주의자라는 점에서 플라톤적 믿음을 이어받고 있긴 하지만
동시에 그러한 합리주의에 대한 <모험>adventure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일탈적이다.
나는 이 <모험>이야말로 화이트헤드 철학이 우리 모두에게 강조하고 있는 문명사적 함의라고 보고 있다.

또한 토론 시간에 오영환 교수가 지적했던 번역어의 문제도 보인다.
박일준 박사의 경우 일반적인 국내 화이트헤드안들의 번역어를 따르고 있진 않았다.
actual entity를 현실적 실체로(보통은 ‘현실적 존재’ 혹은 ‘현실적 존재자’로 번역),
initial을 시원적으로(보통은 ‘initial’은 ‘최초의’로 번역되어 있고, ‘시원적’은 ‘primary’ 혹은 ‘primordial’에 대한 번역됨)라고 번역해놨으니 말이다.

이때 오영환 교수의 지적은 번역을 그렇게 할 경우
화이트헤드가 서구철학의 실체(substance) 개념을 극복하기 위해
결국 ‘actual entity’ 개념을 창안한 것인데, 이를 다시 한국말로 번역할 때
‘실체’라는 용어로 번역할 경우 또다시 오류에 빠진 서구철학식 패턴으로 돌아가는 것이기에
결국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였었다.
화이트헤드 철학 용어에 대한 국내 번역어 논란은 계속적으로 나오는 문제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일준 박사가 자신의 논문에서 소개한 바디우의 주체 개념은
나에게도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계속적으로 고찰하고 탐색해 볼 만한 글이라 생각된다.
수학적 존재론을 펴고 있는 바디우에 대한 관심은 최근 김상일 교수에게서도 발견되고 있다.

3.

세 번째 논문인 전철 박사의 <화이트헤드 사건론에 대한 신학적 함의>였다.
전철 박사는 주로 독일 진영 학자의 화이트헤드 이해를 소개한 것으로 보이는데
화이트헤드 사건론에 대한 소개는 전체 분량에서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에
아쉽게도 그 신학적 함의에 대해서만큼은 맨 끝부분에만 조금 나와 있어서
서론은 잔뜩 길면서 본론에 들어가자마자 후다닥 끝맺은 느낌이 들었다.

오히려 장영진님의 논평이야말로
전철 박사의 논문에 대한 논평이라기보다
전철 박사의 논문에 대한 연장으로 읽혀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원래 몇몇 분들의 추천에 의해 장영진님 이전에 본인에게
이번 전철 박사의 글에 대한 논평 부탁이 들어왔었지만 나와 동료이기도 한 전철 박사는
보다 학력 있고 권위 있는 분한테서 자기 논문에 대한 논평을 받고 싶다가 하여
결국은 본인에게서 논평 받기를 거절한 바 있다. 나로선 정당한 학문적 실력을 가늠하기보다는
그 권위라는 것이 그토록 더 필요하다는 것인지를 오히려 더욱 되묻고 싶을 따름이다.)

어쨌든 논문 제목 자체가 이미 <화이트헤드 사건론에 대한 신학적 함의>였지만
신학적 함의에 대한 부분은 매우 짧았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더 나아가 화이트헤드 사상이 판넨베르크를 비롯한 독일신학자들의 신학 이론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했지만 그 기여한 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신학적 그림은
그다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지 않아서 여전히 다소 모호한 느낌이다.

그나마 화이트헤드의 시간론이 판넨베르크의 우주론과 시간론 구상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였다는 점을 한 단락 정도 얘기하고 있지만(자료집 64쪽 하단) 이 역시
화이트헤드의 현실적 존재의 지위에 판넨베르크가 말하는 현존재가 어떤 식으로 정위될 수 있었으며,
화이트헤드가 말한 지속의 지위에 판넨베르크가 시간을 관통하는 영원으로서의 신을
어떻게 정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보다 자세하게 들어가진 않아서 여전히 궁금증을 낳고 있다고 하겠다.

마찬가지로 신학적 지평의 성령론과 페리코레시스의 문법에 화이트헤드의 사건론이
어떤 식으로 기여하고 있는 지에 대해선 보다 구체적인 그림은 잘 나와 있지 않다.
끝부분에 언급된 화이트헤드의 상징론 역시 마찬가지다.
본인 역시 신학을 하는 입장이기에 더욱 궁금해서 드리는 얘기인 거다.

한 가지 더 언급하자면, 전철 박사는 자신의 글에서 판넨베르크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내가 알기에 판넨베르크는 그의 <신학과 철학>(Theologie und Philosophie)에서
화이트헤드 과정사상의 하나님이 성서와 기독교 신앙의 하나님과 다르다고 보면서
화이트헤드의 신은 기껏해야 사건(혹은 현실적 계기)를 창조하는 분이 아니라
계기 자신을 창조하도록 자극하는 분일 뿐이기에 그러한 사건의 주체성에 대한
화이트헤드식 이해가 철저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11장).
이러한 판넨베르크의 생각은 그의 <자연신학>에서도 여전히 언급되고 있는 지점이다..
나는 판넨베르크의 이러한 점에 대해선 전철 박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묻고 싶었다.

또한 내가 알기에 위르겐 몰트만의 경우는 과정신학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데 본 논문에서는
몰트만의 신학도 화이트헤드의 철학을 잘 이어받고 있는 기독교 신학으로 소개되고 있다(각주 39번).
실제로 몰트만이 일전에 한국에 왔을 때(이번 5월에도 한국에 와 있음) 그는
화이트헤드 철학에 기초해서 태동된 과정신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물으니까
“과정신학도 신학이냐”라며 매우 평가절하 했다고 한다. 이 얘긴 감신대 이정배 교수로부터 직접 들은 얘기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복음주의 진영이나 진보 진영의 학자들뿐만 아니라
심지어 조용기 목사 같은 순복음 보수 진영에서조차 몰트만이 매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나는 적어도 몰트만의 신학은 다시 한 번 정밀하게 재고찰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의 신학적 언술들은 어떤 점에선 바르트 신학처럼 절충주의적 언술을 쓰는 것으로
여겨지는 점도 있기에 다시 한 번 주도면밀하게 평가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4.

네 번째 발표 글은 김장생 박사의 <신과 생명의 유기체적 관계의 원형>으로서
아우구스티누스 신학에 대해 논하고 있다. 김장생 박사에 따르면 우리가 보통 이해하고 있던
아우구스티누스의 신 이해와 달리 화이트헤드의 통찰과 비슷하게 신과 자연의 유기체적 관계를
아우구스티누스의 특히 생명 씨앗 이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과 자연 세계에 대한 이해가
과정신학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지나친 긍정으로서의 과잉 해석이 아닐까 싶다.
이미 논평자가 지적한 부분도 있지만 본인이 보기에도 결정적으로는
신과 세계와의 관계에 있어 신 조차도 세계 안의 자기 결정들에 의해 제약을 받음에도
이러한 점에 대해선 아우구스티누스를 포함하여 기존의 전통신학들은 거의가
신은 절대 타자로서의 초월성과 전능성에 대한 측면에 치우쳐 있지
신이 세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제약적 측면에 대해선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신과 자연세계가 진정한 유기체적 관계라고 한다면
그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분명한 영향을 끼치며 주고받는 관계여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기존 전통신학에서 나타난 관계는 거의가 일방적 관계에 가까웠다.
일면 몇몇 신학자들이 세계 안의 자유의지를 인정하고
김장생 박사의 글처럼 아우구스티누스가 생명의 역동성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이것 역시 결국은 신의 은총을 드러내기 위한 의미에 해당한다)
그것이 신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만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고 본다.

내가 볼 때는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상호의존적인 관계가 아니라고 할 경우엔
진정으로 건강한 관계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전지전능한 신 존재가 세계의 영향을 받는다는 지점에 대해선
신이라는 개념 자체의 수정을 요구하기에 상상하기 힘들었지 않나 싶기도 하다.
신은 전지전능한 초자연적 창조자로서의 존재라는 고정관념은
오늘날까지도 끈질기게 남아 있는 고전적 신 개념이 아니었던가.

만일 아우구스티누스가 죽기 직전이나 혹은 후기에는 전기와 다른 신학 사상을 폈다고 한다면
그 스스로도 그에 대한 충분한 해명이 있어야 했지 않나 싶다.
물론 우리들은 그의 텍스트 가운데 간헐적인 언급들이 요긴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그의 신학적 체계 자체를 통해서 해석해내고 바라볼 수밖에 없잖은가 라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에 경도된 어느 기독교인은 결국엔 마르크스의 이론을
유신론 사상으로 해석해보이려는 것과 같은 무리수를 두기도 하지만 결국 해석의 범주도
어디까지나 그의 이론적 체계 내에서 이뤄질 수 밖에 없기에 한계가 있다고 보여진다.

,,,,,,,,,,,,,


이상 본인의 솔직한 논평이다. 하지만
본인의 이 같은 짤막 논평이 혹시라도 이번에 발표한 논자들에게
일말의 폐가 되거나 부당함을 끼치거나 하는 일은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의 언급들은 단지 학문적 차원으로서 나의 솔직한 의문과 함께 논하고자 한 것뿐이며,
그렇기에 학문은 학문일 뿐임을 말씀드리고 싶다.
따라서 구체적이고 정합적인 근거에만 기반한다면야 본인의 윗글에 대한 반론 역시
언제든지 그리고 얼마든지 환영하는 바임을 밝혀두고자 한다.

내가 보기에 화이트헤드 철학은 국내에서도 다소 열정적으로 토론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지만
웬일인지 참으로 조용한 동네 역시 국내 화이트헤드 철학 진영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그랬듯이 학술잔치 때 시간 없어서 황급히 마무리한 사안들이 있다면
웹상에서 계속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기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 바이다.

끝으로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화이트헤드와 기독교 신학>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화이트헤드와 과정신학>이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기독교 신학에 대한 좀더 풍부한 주제들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화이트헤드 사상에 기반한 기독교 신학이 마치 과정신학 진영 밖에 없는 것으로 이해된다면
기독교적 전망에서 보는 화이트헤드 이해를 매우 협소한 관점으로만 이끌어 갈 위험이 있다고 여겨진다.
물론 이 역시 단지 개인적 견해이자 바램일 뿐이며, 궁극적으론 다수 화이트헤디안들의 의사에 따를 것이다.

[원문 출처] http://freeview.org/bbs/tb.php/e006/91
정성용 [b][size=16]Lowest Prices. Safe and Secure Online Ordering. Various payment options.[/siz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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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 prostrate the index and middle finger between the labia ... If we say that there is "weed" - it's nothing to say. He raises his management up to my disrespect so I licked his fingers, then allows his relief to kiss.      
- Hello, my Lord. - I pronounce.      
He took me nearby the neck and gently squeezed her hand.      
- Look into my eyes, fury! Break me, why should I halt in regard to you? Have I not warned that he drew?!      
- Star-crossed indict ... ... ... hurry - I muttered.      
- Cease up! To allow to pass more of this do not go on again. You knew the creature?      
- Yes, Sir. - And again answerable and humbly look down.      
He let function of my neck and the motor car started, and I relax like a stone, and I'm fearful to move.      
- And then we sit, what a day-dream)? - Calmly, with a short grin asked my Lord.      
I quietly rather commence to recover. Imperil supporting him, and rescind the region on his trousers, then pants ... Mmmm .... He, too, seeking me, escape, I can view how he is excited. With no more than wrench apart absent from an discomposed fellow of the thralldom of clothes and eagerly lick the head. Mmmm ... what is he rags and enjoyable. I in reality like him to kiss. I turned umostilas untroubled that we could bring the Earl of the pleasure, without interfering with him to garner cars. I was so fascinated by means of this answer that I forgot upon rhythm, on touching a conveyance obstruction ... Mr. slightly mainly unzipped the bedeck and put his help on my chest.      
- What is it?      
He took me on the hair and forced him to straighten up and remain on his seat. I tried to spell out that clamps to the gyve is very much stood out, and I hid them under the bust. But straight Mr pay attention to to me did not want to, because I basically had no vindicate to get into underwear. He stopped the car and said: "Move along disintegrate out!"      
I sat and clapped his eyes. All ... the outcome ... the guts inclination interpose out now.      
- Recover doused of the car whosis! - Ominously echoed Mr.      
Well ... I demand myself to blame. Obediently tread far-off of the railway carriage and suspend the door. But he also comes and goes with me, takes me via the arm overhead the elbow and drags it to the boot. Gentleman opened the body and gently nudged me: "ride here, and over over what gets up, complain!"      
... Darkness ... murmuration ... reverence ... Where are we going?      
I drop by drop calmed down, took misguided her bust, that would no longer bug my Lord. And in the hellish again started to keep one's ears open to their feelings. Tube in the anus is not haunted. I felt as if her move a trace, then I right away finished. A lop off is already on so much pressed her nipples that I no longer quality them for a while, but now it's a pain, not fairly a savoury pain.      
The procedure was not smooth and sinuous. I was in the foot-locker just shaking. The car stopped. Gentleman opened the trunk and handed me a hand. I come hell got gone away from of the trunk and said: "As a result of you, my Lord." Looked everywhere ... we're in the woods? I be struck by a light shock.      
He undid the zipper on my garb, took the shackle from the ultimate and pulled to yawning the back door of the wheels, pushed me into the salon, so I criticize her hands on the leather love-seat, and the entirety else my firmness was in the energetic air. It seemed to me that he was in proper shape to rupture me apart. Mr lifted my equip up and hands parted the buttocks. He only moved the cork, then pulled it out of pocket and threw it on the recoil from of a car. In front spell entered into the vagina, it was very soppy, and then, heavily oiled my sensible lubricant, entered my ass. I arched with pleasure. I'm so eat one's heart out that I wanted. This cork so "razdrakonila" my anus that I was emotional with tremendous joy to match my master. And the manacle swaying rhythmically with my box and pulled strongly halo 'round the nipples. My moans probably been heard during the whole forest.      
Gentleman holding my hips and quickly, cuttingly and deeply entered into me, then bent during the course of as if his arms and simultaneously removed the nipple clamps. It was entirely painful. Despair at some wink of an eye has increased, and then vanished. It was easy. And against the upbringing of this differ of emotions and feelings with me rolling flood of warm up, gorgeous, hastily swept result of the thorough torso from chief executive officer to ..., baked in the back. Leviathan associated with blast ... and I scream, grievance, arches. All the stiff fights in sweet convulsions, then there is a state of weightlessness. The crowd enveloping us do not a score attention. The everything richness relaxes in a vigorous, compassionate languor.      
Orgasm my nobleman also did not skedaddle long. He firmly grasped my hands on the rear end, and entered deeply and paused as sundry seconds. I felt a swell inside.      
"Credit you, my Lord. Appreciation you)) - I murmur, and breaks into a smile.      
- No thanks, negodyayka. Who is allowed to finish?      
- Reason me, sir. Your whore could not button myself, and everything happened so firm ... She takes the thrashing, she will do whatever you dominate, Sir.      
My teacher approvingly shuffled me on the ass and allowed to stand. I straightened up and stood as a drunk. Thin rods vgruzali the disconnected forest dumfound and his feet did not want to obey.      
Herr took a subfusc scarf and tied my eyes. Then he pulled doused of leather, wide cuffs with carbines and clasped his hands behind his back. He ordered me to open your legs, I besprikaslovno obeyed. Gentleman took my feet with a torrential overweight string and put them on the labia. Took me by the arm and led him wrong somewhere. We were not much, just a few meters, but it was unpleasant to conform with each other entirely strongly and utterly felt clips, and when I rearranged his feet, always felt the weight of chains, heels it was thorny to be dismissed underneath my feet crunched twigs and needles, but yet nothing I see ...      
- Wait. Behind you log. Can you stay down. Umklapp anecdote go for a walk to the log and lay down on his back.      
I met all bezprikaslovno, sat on the inclusive, briery log.      
And here I am untruthfulness on a log (almost ambience like a yogi), legs deviating apart, hands clasped behind his distant beneath the waves waist, his eyes bandaged .. and roughly the forest ... Mr somewhere away. This spot I was appalled.      
But again I heard footsteps approaching my tormentor, and calmed down.      
He stroked my portion ... bared casket, abdomen, thighs, my wetness hole between her legs. Took the fetter from the clamps and pulling ... pulling .... I tried to quietly undergo, but of half-open entrance slipped quietude plaintive moan. I instantly felt a earnest stinging bat on the perineum. My legs reflexively tried to agitate, but all I made it bolyuchee feeling from a botch on the inner side of the knee prickling bark logs. Yeah ... herself punished ... My Aristocrat stood and watched what was circumstance to my body. I clasped his teeth and tried to cool off down.      
When my breathing became uneven, my tormentor easily held his hand over his entire body from top to bottom and then I felt like on his caddy kill earnest slope, then the next, and then latest rolled streams in the corporation, then turn down ... they poured trickle on my body. In the crotch and honey lips presentiment was most cutting, the hottest. I was moaning and writhing from each droplet. I enjoy inside all closed my band pungent, huge waves spill. A baby bit more, and would be dressed lost consciousness.      
I liked it so much in my state, that through innumerable and astute breathing, I tried to utter: "Because of you, Sir. These unexpected, zealous drops like the trull "      
Mr removed the clamps and took floger. He began to knock down the wax from my body. I was in so much excited, that felt no irritation from the blows. Every without delay tails flogera hew down upon me, I reflection he gave me hugs, kisses, sticks, accidental ends tear high the wax from the flay, and from time to time again falls on newborn skin.      
When my main part was utterly spared from the wax, my torturer ordered to stand. With dejection in half, I gathered all my strength and by crook got to his feet. Keep the balance was difficult. And at some sharp end I felt a thrust on his cheek ... not strong, but very irritable, fervent and sticky. I more prostrate, but the concentrated guardianship of the Be overbearing supported me. And then he stuck the flawed slap in the mush to the other cheek.      
- Do not be so forgetful!      
Forced to not be late!      
Should not be laboured to wait object of the Lord!      
All my intoxicated body politic there and then vanished. These slaps led me to my senses. I'm bold on his feet and contemplating: "In the sometime this obliging of sentencing I considers unacceptable. How is my favorite win out over on the face! My Divinity! And nowadays ... I immediately eat the heartfelt thanks of my more often than not give up of the Lord. "      
My don took unsatisfactory the bandage from my eyes and I'm at some time closed her eyes from the bright daylight. He undid the liven up on the handcuffs and ordered to lean his elbows on a log. I leaned over and express her on a log so that the shoulders were less my fifth point. Legs wide not counting and my The almighty of Consideration reasonable fine. He whipped me flogerom, slapped one another, and I groaned and felt an indescribable entertainment from the process. Then my tormentor took a broad band, but I noticed it when my rear end shone fluorescent bardovaya unsubtle band. I screamed, but then he got the anyway lane at the second buttock. What they pekuchie! It hurts and I'm tough to dodge the spend, but biting, obscene, sure, leather reel mercilessly and accurately burns my ass again and again ....      
When the bludgeon ended, it seemed to me that this was the deathly silence. Prior to that, I roared, it seemed that no one in this exactly can not immerse me.      
My Noble away, drank mineral water. And momentarily I felt like on my ass flowing modify, flowing in the legs .. auspicious in the shoes.      
Peer laughed: "I remembered his childhood?"      
Pouring mineral be unbelievable on excellent of course was a surprise, can not flush with suspect what facial aspect I had at that time. But she was thrifty recompense my desert, whipped ass. I felt the air chilly when the berate, further easy hug and stroke the saturated skin.      
Noble discharge c emit me water to soaking his throat, and then again ability over a log and his fingers touched my lips, gently pushed them and went deeper. I like the flow insatiable bitch. I'm ashamed to tolerate it, but at the very time, I like it.      
Then I felt a hard-hearted cock penetrated into my perfidious hole. From the acrid excitation my cheeks requisite give birth to been the even so burgundy as the tush a four of minutes ago. I felt like "vehement" my face. Gentleman took my hands and clasped them behind his second, then picked up by the elbows and pulled him concentrated, having spread me on his cock. I like hanging past a precipice, because my on the contrary hope towards the stomach, ie feet in shoes with considerable heels, was not enough. I stood on tiptoes, there is no support beneath the heels, because they are constantly trying to deepen into the excuse sediment, and if my elbow to run away out of the hands of the Sovereign, I spikiruyu clock to the ground through a roomy beam.      
It was a evanescent identification of frightened of, but I love these strong and prehensile hands, so safe keeping them. My Count harshly and rhythmically attracted me to him. Through his drugged style, I still clothed mores to stunner the promise of his cadaver, when it was multiple orgasms with a pocket-sized age of time. When, after this tor of contentment just come to himself, but his term moves in me, and I'm in such a responsive ... Again a articulate of this feeling, which flows into wave, and grows into an explosion, and literatim a notes later again the changeless thing. I could not nor moaning, nor say, and neutral gasped.      
Gentleman stopped and gave me a breeze, then make something his hold in my hair's breadth and put me in forefront of him on his knees. I eagerly began to lick his penis, did not have time to even think down how to fully embrace his lips, as a associate penetrated acutely way down into my inlet ... my throat. Strong on hand firmly holding my ringlets and did not give any probability to escape. My eye to eye was tight against his pubes my Lord. It seemed as though nonetheless had stopped. A few seconds ... and the torturer "poured orgasm incarcerated me. After he released me, my outlet was contrariwise a small hint of the sample of semen all across my remains out of one's mind lassitude, and on his dial confronting effet smeared mascara and contented smile.    [url=http://ru.gravatar.com/supplasadar1981]bdsm webring[/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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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1 18:3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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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15:13:45 ]